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학소녀 시리즈 (문단 편집) === 반론 === 막장스러운 소재를 자주 사용한다고 해서 작품 자체가 저품질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으며, 작중 인물들간의 인간 관계와 그로 인한 사건의 발생, 중심 인물들의 개입에 따른 변화와 그 심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소설이기에 어느 정도는 감수하고 읽어야 한다. 주인공이 그동안의 정보를 가지고 마지막에 설명을 통해서 진상을 밝히는 것은 타 작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방법으로 특히 추리물에 많이 사용된다. 그동안의 긴장과 의문을 단번에 풀어줌으로서 극적인 카타르시스를 독자에게 줄 수 있기 때문인데, 문학소녀의 작품 특성상 이를 사용하는 것은 무척 알맞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. 패턴이 반복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은 내용의 질로 충분히 메꿀 수 있다. 그리고 이 작가의 필력이 훌륭하다는 것은 대부분 사람이 동의하는 사실. 특유의 부드러운 문체로 주인공인 [[이노우에 코노하]]의 심리를 묘사하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능력은 훌륭하다고 할 수 있으며, 그에 조화를 이루는 일러스트가 몰입감과 함께 책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여준다. 문학소녀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소설에서 따온 인물들이다. 서로 다른 소설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각 권마다 하나씩 같은 장소로 불러오는 셈이니 조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. 그러니 독자는 문학소녀의 특징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. '문학소녀'는 이노우에 코노하와 문학소녀인 아마노 토오코를 중심으로 하나씩, 하나씩 여기저기에서 각기 다른 이야기를 '''끌어와서''' 풀어나가는 소설이다. 그 점에 주목해야 한다. 인간 관계의 연결이 부자연스럽다는 느낌도 이런 특징에서 비롯되는 것이다. 또한 작중 인물의 극단적인 모습은 '특정 문학작품의 변형된 플롯을 따라가는 실제 사건'이 주 내용이니만큼 그 인물의 개성 혹은 상처를 표현해내는 방법으로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.[* 다만 고전소설이나 전근대 소설의 내용으로 문학소녀와 연결점을 만들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려다 보니 오늘날 현실과는 영 맞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캐릭터나 줄거리가 나오기도 한다. 이것은 작가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.] 내용의 바탕이 된 소설에는 없는 인물들이 문학소녀에는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자. 새 인물들을 넣어서 새롭게 재창조한 이야기, 그것이 '문학소녀'이다. 모티브가 된 소설과 비교해가며 읽는 것도 소소한 재미이자 문학소녀만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.'어, 이런 이야기가 있었어?'하면서 몰랐던 책을 알게 되는 것은 덤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